최근의 단상


- 그저께 7만원주고 샀던 마우스를 A/S 센터가서 새로 교환해왔다.
좌우 클릭할 때 소리가 다르다는 게 이유였는데 의외로 순순히 바꿔줬다. 아싸

- 새로 가져 온 마우스의 휠이 좌우로 힘없이 움직인다. 또 가려니 귀찮지만 중고로 팔 때 생각하면 안 갈 수가 없다.
휴일 스케쥴 생겼다. 아싸

- X40 팔려고 올려놨는데 연락이 하나도 없다.
뭥미? ThinkMania에서는 인기 좋던데, 역시 매니아들만...

- 그저께(수요일) 수원에 갔다 왔다.
오랜만에 만난 승맹이는 대학원 마스터 호기님을 모시고 줄기차게 진학 상담모드를 가동했다.
맘고생 심한 승맹이를 제지하는 건 죄악인 것처럼 느껴졌기에,
처음 생각과 달리 어지러워진 머리를 싸매고 돌아오게 되었다.

- 오늘(토요일)부터 한 달 간 하이프라자에서 판매 체험을 하게 된다.
가면 뭐 시킬지 궁금하다. 인사만 하는 건 지겹고 힘든데.. 판매왕이 되어볼까?
혹시 체질에 맞으면 영업이나 마케팅으로 옮겨볼까 하는 망상도 갖고 있다.

- 스스로에게 여러모로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.
즉각적이고 현실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이므로,
바쁜 일정 중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내야 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