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 다 깼다.

식겁했네.

놀란 가슴이 아직도 가라 앉지 않는다.

혼자 난리부르스 친 거 같기도 하고.

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,

안 좋은 일로 연락오는 거 참 무섭구나.


좀 끄적거렸더니 차분해졌다.

발닦고 잠이나 자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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