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아, 점점 나아지고 있어.

등근육에 집중하는 방법을 익혀가고 있고 그 덕에 펌핑 정도도 점차 커지고 있다.

이두야 뭐 원래 잘 됐었지만, 오늘 스탠딩 EZ바 컬 무게를 올릴 수 있어서 기분 좋았다.

복근 역시 집중력이 좋아졌는데, 상복근은 거의 한계지점까지 운동했고
하복근은 Dip Machine Leg Raise 시도했다가 자세가 안 잡혀서 포기하고
하던 대로 Reverse Crunch를 했는데 속옷을 안 입고 하다보니 좀 민망했다.
빨랫감 늘이기 싫은데 어떡하지?!

* 방금 찾아보니 하복근 먼저 하고 상복근을 나중에 하란다. 순서 바꿔야 겠어.

전반적으로 자세와 집중력이 좋아져서 운동부위에 자극을 보다 잘 주게 되었는데
이제 있는 힘껏 운동해서 한계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.

참, 손에 힘을 꽉 주지 않아서 전완근이 부하를 받아 운동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계속 생기는데 기구를 꽉 잡고 놓지 않도록 신경써야 겠다.